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신보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쌓았다.
이와 함께 몬스타엑스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2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Billboard Artist 100)’ 37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보 ‘Unfold’는 ‘접혀 있던 것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간 몬스타엑스의 이야기를 풀어낸 앨범이다. 총 10개의 트랙에는 상처와 성장통, 빛바랜 사랑, 그리고 스스로도 몰랐던 내면의 목소리까지 다양한 감정이 솔직하게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heal(힐)’은 상처를 반복하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되묻는 곡으로, 묵직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점층적으로 전개되는 구성이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정규 앨범 세 장을 발매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들은 2020년 첫 미국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200’ 5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빌보드 입성을 이뤘고,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도 2주 연속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신보 ‘Unfold’ 역시 ‘빌보드 200’을 비롯한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해외 매체의 관심과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빌보드(Billboard), MTV, 포브스(Forbes), 액세스 할리우드(Access Hollywood), WWD 등 주요 매체가 ‘Unfold’에 잇달아 주목한 가운데, 빌보드는 타이틀곡 ‘heal’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록곡 ‘baby blue(베이비 블루)’에 대해 지난해 연말 미국 4개 도시에서 열린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서 처음 공개된 곡이라고 언급, 당시 몬스타엑스의 강렬했던 무대를 다시 조명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10월에는 북미 지역으로 무대를 넓힐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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