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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개콘’ 폭소 유발…“폼 미쳤네”

박지혜 기자
2025-12-15 0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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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개콘’ 폭소 유발…“폼 미쳤네”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 가수 영탁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데프콘썸어때요' 코너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영탁은 재테크 이야기를 꺼내며 "바다에서 건진 건데 골동품이에요. 돈 주고도 못 사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해당 물건 바닥에는 '다이*' 바코드가 선명하게 찍혀 있어 스튜디오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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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개콘’ 폭소 유발…“폼 미쳤네” (사진=KBS)

이에 당황한 영탁은 즉각 자신의 히트곡 가사를 활용해 "바코드, 폼 미쳤네 바코드가 왜 여기서 나오나, 폼 미쳤네"라며 재치 있는 반응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특히 영탁의 구수한 사투리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함께 출연한 신윤승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신윤승은 "저분은 가수예요, 연기자예요?"라며 영탁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한편 영탁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를 넘어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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