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이 오는 28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앞두고 폭풍 눈물을 쏟는다.
이날 박서진은 형 효영, 동생 효정과 함께 올해 만 70세를 맞이한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계획한다. 세 사람은 앞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을 포함해 일곱 식구가 함께 살았던 ‘신도’에서 지낼 때 가장 행복했다"는 말을 떠올리며, 신도에서의 칠순 잔치를 준비하기로 한다. 특히 섬 주민들까지 총출동한 역대급 대기획이 예고되며 온 마을이 하나가 된 축하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후 박서진과 형은 침울해진 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아버지는 평소 삼부자끼리 사진 찍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사진관으로 향하고, 세 사람은 생애 첫 삼부자 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하지만 아버지는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보여 박서진을 당황하게 한다. 급기야 박서진은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데.
과연 칠순 잔치를 앞둔 박서진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28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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