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결별설이 퍼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식어가고 있었다. 케이티 페리가 올해 초 투어를 시작한 이후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이티 페리는 월드투어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며, 서로의 SNS 사진 역시 삭제하지 않은 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앞서 피플지는 케이티 페리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6집 '143'이 혹평을 받으며 깊은 좌절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연인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016년 1월 골든글로브 애프터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019년 2월 약혼, 2020년 8월에는 첫 딸 데이지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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