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 아들 정우와 박인비 딸 인서가 황금 포텐셜을 품고 있는 국대 DNA를 입증했다.
지난 25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9회 시청률은 전국 3.1%로,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K-콘텐츠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지난 17일과 24일에 발표한 6월 2주차(2025.06.09~2025.06.15), 6월 3주차(2025.06.16~2025.06.22)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이름을 올려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시청률까지 상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다 잡았다.
정우는 아빠 김준호의 펜싱 아카데미에서 검을 잡고 펜싱 무대에 전격 데뷔했다. 펜싱의 공격 동작인 ‘팡트’를 배운 정우는 “팡트 팡트”를 외치며 검으로 풍선을 터뜨렸고, 풍선소리에 놀라 울음을 터트리는 친구들과는 달리 환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타고난 근육과 민첩성, 균형 감각으로 아빠의 테스트를 거침없이 통과했고, 김준호는 “정우는 확실히 또래보다 펜싱에 흥미가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체육 영재 검사 센터를 방문한 정우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1.5m 높이의 클라이밍 보드를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빠 얼굴을 보고 자동으로 “중꺾마!”를 외치며 클라이밍 보드에서 하강하는 정우의 씩씩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새어 나왔다. 처음 도전하는 대근육 체육 놀이기구도 혼자 척척 해낸 정우는 키 만한 뜀틀에 올라 착지까지 완벽하게 수행했고, 코어와 균형 감각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통과해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정우는 아빠에게 달려가 “아빠 나 잘했어요”라며 자랑했다.
체육 영재 검사 센터에서 성장 발달을 확인한 결과 정우는 체중 대비 근육량이 많은 모태 근수저로, 또래보다 빠른 아치 성장과 하체 근력, 코어력, 자신감, 담력 등 운동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 성장 발달 상위 1%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김준호는 “운동을 시켜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어떤 운동을 시키는 게 좋을지 고민에 빠졌다.
박인비-남기협 부부와 ‘인연자매’ 인서와 연서가 첫 가족 캠핑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박인비의 딸 인서가 골프 영재 포스를 내뿜어 감탄을 유발했다. 엄마 박인비로부터 자신의 키에 맞는 전용 골프채를 선물 받은 인서는 골프황제 엄마와 킹메이커 아빠 앞에서 짜릿한 첫 스윙을 선보였다. 골프공을 정확히 맞히는 인서의 모습에 박인비는 “우리 인서 잘 치네”라며 애정을 듬뿍 담은 칭찬을 건넸고, 박수홍은 “역시 엄마, 아빠 DNA를 받았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정우 귀여움 한도초과”, “우리 쩡우 똑똑하고 운동신경도 좋고 귀엽기까지! 진심 갓벽한 아이임”,”정우 아빠한테 칭찬 받고 싶어서 달려가는거 너무 귀여워”, “정우 아이스크림 수염 점점 커지는게 넘 웃김”, “인비님 남편 너무 자상하시네요”, “인연자매 너무 예뻐요”, “인서 골프 진짜 좋아하는 듯”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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