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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감사” 암 수술 마친 진태현, 깊은 고마움 전해

정혜진 기자
2025-06-25 13: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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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김우빈 (사진: bnt)

배우 진태현이 암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진태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 11시쯤 수술을 잘 끝냈다”며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수술하기 전 수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특별히 우리 ‘이숙캠’(이혼숙려캠프) 팀과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김우빈 후배님에게 감사하다”며 “이숙캠 스텝들 모두 몇 달간 제 상태를 잘 살펴주시며 함께 방송을 잘 만들어 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하다. 그리고 우빈 씨는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특별히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는 수술하면 잘 끝나는 암이라 부끄럽지만 그래도 함께 걱정해 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며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아보겠다”며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잘 살아가자”고 말했다.

진태현은 4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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