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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X미미미누, 응급구조학과 실습에 진땀 뻘뻘 (교환왔수다)

정혜진 기자
2025-06-25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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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X미미미누, ‘응급구조학과’ 실습에 진땀 뻘뻘 (제공: TV CHOSUN)

28일(토)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교환왔수다’ 7회에서는 박준형과 미미미누가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 일일 구급대원으로 변신한다. 50년 보건의료 특화 교육의 명문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119구급대원부터 병원 응급실, 산업체 안전요원까지 다양한 진로를 자랑하는 전문 응급의료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두 MC는 태국 유학생 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캠퍼스의 면모에 감탄하며 학과장실에 도착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입학 테스트로 두 MC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생명을 다루는 학과 특성상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기 때문. 특히 두 MC는 실기 테스트에서 마네킹까지 등장하는 본격적인 의료 실습에 진땀을 흘린다.

뒤이어 시작된 전공 수업에서는 뼈대 계통 이론부터 기관 내 삽관, 정맥로 확보 실습까지 의대생 못지않은 전문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실습복을 착용하고 백의의 천사로 변신한 두 MC는 처음 접하는 전문 의료 기술에 당황과 감동을 연발하고, 생명을 구하는 직업의 무게감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그런가 하면, 방과 후 두 MC는 ‘안산대학교의 자부심’ 재난안전교육 센터에 방문한다. 더운 날씨에도 클라이밍 체험 중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보건의료 계열 특화 대학답게 헬기 레펠 훈련까지 가능한 최첨단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더불어, 두 MC는 수업메이트들과 솔직한 토크 타임을 가진다. 이때, “정문 앞 도로를 확장해달라”는 캠퍼스 대개조 프로젝트를 방불케 하는 ‘소원 리스트’가 등장해 두 MC를 멘붕에 빠트린다.

그런 가운데, 두 MC를 맞아주는 건 최종 보스 한 명이 아닌 무려 세 사람이다. 총장님을 중심으로 위엄 있게 자리한 ‘안산대 고위 간부 삼대장’의 모습에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마치 청문회에 불려 온 듯 긴장감이 극에 달한다. 한쪽에서는 무한 긍정, 다른 쪽에서는 실무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며 벌어지는 간부들 간의 토론 속에서 과연 성공적으로 협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 펼쳐지는 박준형과 미미미누의 의대생 뺨치는 전문 교육 체험기가 담긴 TV CHOSUN ‘교환왔수다’ 7회는 28일(토)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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