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반전을 품은 메뉴에 감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반전 식당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생들기름 방앗간, 간판 없는 식당 등 평범하지 않은 장소들을 방문하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펼쳤다.
특히 제작진은 세 번째로 소개된 카페에서 입장 전 멤버들에게 물수건을 건네며 “이곳은 쌈 싸 먹는 곳이니 손을 깨끗이 씻어달라”고 당부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여기 뭐야?”, “이상한 걸 많이 준비하셨네”라며 의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해당 카페에서는 만두 라테, 후추 티라미수 등 이색 메뉴들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중에서도 ‘깻잎 스무디’는 실제로 카페에서 제공되는 깻잎에 쌈 싸 먹는 디저트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김준현의 “깻잎은 리필이 되냐”라는 질문에 사장은 “원하시는 만큼 말씀해 주세요”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뚱친즈’다운 먹방 본능을 발휘해 미리 깻잎을 리필해 두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음료를 맛본 멤버들은 “입을 씻는 거 같다”, “너무 상큼하다”라고 평가했다.
“연인들이 키스 전에 먹어야 하는 음료”라며 말을 덧붙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지는 긍정적인 반응에 문세윤은 기다릴 수 없다는 듯 직원을 재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곳 메뉴 중 ‘깻잎 스무디’는 4표 중 3표를 얻어 ‘최고의 맛’으로 선정됐다.
예상 밖의 만족도에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한 번만 더 할까?”라며 반전 특집 2탄을 기대하게 했다.
‘THE 맛있는 녀석들’ ‘반전 식당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9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