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박주현과 박용우 부녀의 진실에 서서히 다가가는 강훈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스를 든 사냥꾼’이 매회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6회에서도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전개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살인 사건의 최초 신고자가 서세현(박주현 분)이라는 사실에 용천서 경찰들이 의심의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
이 가운데 오늘(25일) 공개된 7회에서는 미궁에 빠졌던 연쇄살인 사건의 유일한 연결고리가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첫 번째 피해자와 세 번째 피해자의 동선이 조균의 세탁소에서 겹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공개된 스틸은 정정현(강훈 분)이 전창진(류승수 분)과 함께 세탁소를 직접 방문한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균은 여전히 사람 좋은 미소를 지은 채 두 사람을 응대하고 있지만, 정현은 의심의 끈을 놓지 않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의 미세한 표정 변화를 유심히 살피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평소 조균과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창진이 홀로 앉아 멋쩍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탐문 수사가 어떤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을지 궁금증을 더하는바, 정현의 예리한 직감이 조균의 가면 뒤에 숨겨진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탐문을 마치고 나온 정현과 창진이 우연히 세탁소 앞에서 세현과 마주친 모습이 포착되어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한다. 푹 눌러쓴 모자 속에 굳은 표정을 감추고 있는 세현은 평소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조균과의 충격적인 대면 이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세현을 걱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정현, 우연한 만남에 반가워하는 창진, 그리고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세현의 위태로운 눈빛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만큼 과연 정현과 창진은 세현의 수상한 행보를 눈치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회가 거듭될수록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정체에 서서히 다가가는 경찰 정현과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쫓고 쫓기는 사냥을 벌이는 부녀의 모습을 그리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있다. 과연 정현은 ‘재단사’의 실체를 밝혀내고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지, 오늘(25일) 공개된 7회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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